
나는 여자친구의 물건은 뭐든 일단 직접 써보는 편
왜냐면
여자들이 보통 개개개개꿀탬을 자기만 씀
왠지는 모르겠는데 나한테는 얘기 안 하더라고
내가 당연히 안다고 생각하는 건지...?
아닌데;;
머 암튼
전에 여자친구 클렌징 오일을 뺏어 쓴 적이 있는데
그때 블랙 헤드가 무슨 고구마 뽑는 것처럼
우수수
뽑혔단 말임
그게 나는 너무 쇼킹해서 이번에 클렌징 오일 살 때
여친한테 뭐 쓰는지 물어봄
독도 클렌징 오일
이라고 해서 직접 샀다
그리고 그 후기임
박스는 이렇게 생김

그리고 내용물은 이거 두 개

하나씩 살펴보겠음

오일은 이렇게 생겼음
17900원
올리브영 기준임

펌프에 끼우는 거 있는 거
미친 호감
저거 없으면 가방에 넣었을 때
안이 기름으로 곱창나버림
어케 아냐고??
나도 알고 싶지 않았어...
사은품도 있음

작은 클렌징폼을 껴줌
여행이나 어디 갈 일 있을 때 쓰면 좋을 듯?
미니미한 사이즈

장점? 사용방법? 인 거 같은데
알아서 참고 ㄱㄱㄱ

클렌징 오일 써본 사람은
어케 쓰는지 다 알듯
걍 클렌징 오일 쓰는 것처럼 쓰면 되삼

손에 펌핑해 보면 미끌거리는 기름임
냄새는 약간 꽃가루? 냄새? 솔직히 잘 모르겠음
걍 무난한 냄새임
그런데....
물을 약간 섞으면.....

하얗게 색이 변함
신기한 건 촉감이 엄청 끈적끈적함
전에 쓰던 거랑은 전혀 다른
밀도 쩌는 끈적임...
솔직히
ㅈ액 같다고 생각했음
어케 클렌징 오일이 그런 느낌이냐고 따질 수 있는데
근데 진짜 그런 느낌임....
억지가 아님....
머 이렇게 이렇게 끈적거리는 게 피지를 끄집어내는 게 아닐지?
소개는 이 정도로 하고
실제로 사용을 해봤음
근데 비포를 찍어야 했는데 안 찍었음 ㅋㅋ;;
개멍청해 나 자신
암튼
오일을 두 번 펌핑해서 마른 얼굴에 열심히 문댔음
예상대로 피지 덩어리가 우수수 떨어지는 게 손에서 느껴짐
피지들의 본거지
콧잔등은
진짜 거의 5분 넘게 문지른 듯;;
다행히도 애프터는 있읍니다....!

부끄러우닉간 코만 보세여...
화질이 똥이긴 한데 암튼 코 반질반질한 거 보이삼???
기분 좋으니깐 셀카 몇 개 더 방출해 보겠음

이번엔 좀 앙칼지게 찍어봄
어떤가요 여러분
쫌 쫄았나요?
ㅈㅅㅎㅎ
코 옆에 안경 눌린 자국 좀 부끄러운;;;
암튼 간에
이런 앵글에서 봐도
코는
아주아주 깨끗하답니다?
당연히 블랙 헤드가 전부 뽑혀 나간 건 아니고
체감상 한 2/3 정도 제거된 듯함
효과는 개인차 있을 테니 너무 믿진 마시고
일단 나한테 효과 좋은 건 팩트임 ㅇㅇ
할 말이 더 생각이 안 나서 이제 끝내야겠삼
그럼 여러분
저는 이만
ㅂㅂㅂ
마지막으로..
...
...
...
...
...
...
독도 클렌징 오일 넘 좋았다....
찐 ㅂㅂ